이선균 마약 사건: 지금까지 밝혀진 점 시간별 총 정리. 텐프로 직원들 연류. 29세 여성 집에서 마약 투약. 대마혐의로 형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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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사건: 지금까지 밝혀진 점 시간별 총 정리. 텐프로 직원들 연류. 29세 여성 집에서 마약 투약. 대마혐의로 형사 입건.

by 윤바다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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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의 마약 수사는 2023년 9월 중순, 한 제보로 시작되었습니다.

강남 지역 '텐프로'(G업소) 직원 A 씨가 VIP 고객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인천청은 A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A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포렌식도 진행 중입니다.

 

배우 이선균.


이선균은 A 씨 조사 과정에서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조사과정에서 이선균의 이름을 언급했고 경찰은 다수의 정황증거를 확보해 이선균을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A 씨와 관련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8명(현재까지)은 현재구속 상태이고 이선균과 B 씨, C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있으며 나머지 4명은 내사 단계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 씨를 소환할 방침하고 모발, 소변 검사등 시약 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인 조사 일정은 논의 중입니다. 관계자는 "이선균 씨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한 이상 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아직 출석 일정을 잡지 못했다. 조만간 조율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선균은 10월 20일 "(마약) 사건과 관련해 지속적인 협박과 협박을 받아왔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디스패치' 확인 결과 이선균을 협박한 사람은 A 씨로 마약 혐의로 구속된 '텐프로' 근로자와 동일 인물입니다. A 씨의 협박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수사를 방해할 목적인지 단순한 갈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선균 씨가 주장한 피해액은 약 3억 5천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10월 23일 이선균은 피의자 신분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이 가운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장소로 알려진 유흥주점에 자주 드나들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23일 JTBC에 따르면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이선균이) 매장에 자주 온 게 맞다"며 "이와 동시에 몰래 오는 VIP도 있고 다른 혐의가 불거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보통 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더 큰일이 터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선균을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선균이 피의자 신분으로 변경됨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출석을 통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 주말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종업원 A(29·여)씨가 구속됐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20대 여종업원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씨는 올해 들어 이선균 씨와 10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최근까지도 강남 G 유흥업소에서 종사한 94년생 여성으로 이른바 "텐프로"의 마담역할을 했던 인물로 밝혀졌습니다. 

 

이선균이 출연 예정이던 '노 웨이 아웃' 측은 23일 "지난주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직후 상황이 정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부득이한 하차 의사를 내비쳤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작사 측은 사측과 합의 하에 배우의 입장을 수용했다"며 "현재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연기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선균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됨에 따라 '노 웨이 아웃' 외에도 영화 '탈출', '행복의 나라' 등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균 전혜진.


그동안 마약 수사가 내사 단계였기 때문에 국민들은 지목된 연예인이 이선균이 아닐 거라는 의견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의혹을 넘어 구체적인 혐의까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3년 전 이선균의 미래를 예측했던 수원 금화당의 말처럼 이선균은 마약에 손을 대며 20년 넘게 쌓아온 공든 탑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렸습니다. 무명 시절 "대학로 전지현"이라 불리던 전혜진의 영화를 보고 그녀에게 푹 빠진 이선균은 적극적인 구애 끝에 전혜진과의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는데요. 7년 연애 끝에 2009년 전혜진과 결혼 하여, 2009년 그리고 2011년 두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또한 전헤진이 2023년 5월 강남에 위치한 140억 빌딩을 1년 만에 매각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부동산업계에선 취득세와 법인세 등 금융비용을 고려하면 실제로 전혜진은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전혜진이 이선균의 마약 사실을 알고 혹시 모를 사태를 염두에 두고 매각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선균 마약 사건을 시간별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2023 9 중순.

  • 인청 결창청, 마약 투약 제보 입수.
  • 텐프로 직원 A씨 마약 수사 대상.
  • A 씨가 이선균을 포함한 8명 이름 수사 중 언급.

 

2023 10 19일.

  • 인천 경찰청, 탑연예인, 제벌 3세, 연예인 지망생 포함한 마약 내사 단계 발표.
  • 이선균이 탑연예인으로 지목.

 

2023 10 20일.

  • 이선균, 마약과 관련 지속적인 협박받아왔다는 입장문 발표.
  • 이선균, 검찰에 A씨를 협박법으로 고소장 제출.
  • 협박 피애액은 3억 5천만 원으로 추정.

 

2023 10 23일.

  • 이선균, 피의자로 정식 수사 시작.
  • 연예관계자, 이선균 유흥주점에 자주 드나들었다는 증언.
  • 유흥업소 20대 여종업원 두 명 마약 사건으로 불구속 입건.
  • 이선균이 29세 여종업원 집에서 여러 차례 마약 및 약물 투여 증거 확보.
  • 이선균, 노 웨이 아웃 드라마 하차.

 

 

 

이상 지금까지 밝혀진 이선균의 마약 사건 정리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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