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논란: 지자체 MZ 세대 탈모 지원, 복지부는 중단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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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논란: 지자체 MZ 세대 탈모 지원, 복지부는 중단 고려 중.

by 윤바다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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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에서 청년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주겠다고 나섰다.

 

부산 사하구는 최근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게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이 전국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탈모의 치료가 어렵고 시기가 무한으로 걸릴 수 있는데 청년 등 특정 연령을 지원하는 데 공공재원을 쓰는 게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탈모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곳은 "서울 성동구"와 "충남 보령시"가 있다.

성동구의 경우 연간 최대 20만 원으로  3개월 이상 지역 거주한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치료제 구매 금액 가운데 50%를 지원해 준다.

충남 보령시의 경우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49세 시민에게 연간 최대 200만 원의 한도 안에서 약값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탈모 치료제 지원을 지원하는 지자체의 경우 사업 성과를 평가한 다음 의료비 영향 등을 검토한 뒤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인에게 탈모는 큰 고민으로 다가오고 있다.

가장 흔한 탈모약으로 알려진 미녹시딜과 두타스테리드 등은 최소 3-6개월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비가 만만치 않다. 또한 탈모약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어렵다. 대부분 비급여 항목이며 대부분 1개월 사용 기준으로 약 2만 원 선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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